2018년 9월 17일 월요일

우리남편은 미국의 머저리티(majority)이다.

우리남편은 미국의 머저리티(majority)이다.
백인이고, 남자이고, 영국교회출신이며, 아이리쉬인가 독일인인가 스위스인인가의 쿼터의 쿼터의 쿼터의 (몇대인지 잘모름: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어머니의 할아버지가 하와이에서 교회를 세웠다고 하니, 적어도 8-9대 이전, 즉 240-270년이전, 즉 1860-1890년즈음에는 지금은 미국인 땅(하와이/오하이오/매사츄세츠/시카고 등등)에서 삶을 일구고 있었다) 이며, 영어는 빼라빼라이고, 일본어는 비지니스 니혼고 수준은 되며(헐, 나는 여기서 나는 그보다 더 잘한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ㅋㅋ), 프랑스어도 몇년 배워서 첫 여자친구는 프랑스진이었고, 그래서 그 여자애 이름이 클로린인가 플로린같은 이름이었는데, 안타깝게도 내 기억이 잘못되어서, 그 이름들은 다 화학물진인 것으로 확인되었고:아빠, 나에게 무슨 이야기를 한거야ㅠ), 스패니쉬도 조금 하며(그래서 내가 히스패닉과 스패니쉬를 헷갈려 하면, 나에게 약간 짜증을 내는데, 나는 모르니깐 그냥 코리안은 코리안인데 왜 히스패틱은 히스패틱이라고 하면 안되냐고 반문하였더니, 히스패닉은 사람인고, 스패니쉬는 스패인에서 온 언어라고 해서, 그러면 히스패닉이 쓰는 언어는 히스패닉이라고 부르면 안되냐고 하니까, 마일스는 빙그레 웃음을 지었다. 귀염)
그리고, 또 여러가지 언어에 관심은 있는 것같으나 특별히 노력을 많이 기울이지는 않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인 한국어(야! 너 주글래? 라는 말을 반복학습하여 저 말은 잘 말할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정말 다행인 것은 그는 죽지 않았으며, 아직도 내 옆에서가 아닌, 2층에서 쿨쿨 잠을 자고 있다.

암튼 남편은 미국의 머저리티인데,
그런데 자기가 머저리라고 생각할때가 있나보다.
정말 이해가 안되었다.
자기가 머저리라고 생각하는 머저리티는 도대체 어떤 인간일걸까?

そこで、나는 마일스 A/B테스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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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A/B테스팅의 한계가 있는데,
샘플이 하나이며,
같은 시간을 두번 반복할 수 없으며,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샘플이 변하며,
그 반응또한 일정치 않을때가 있어서,
내가 샘플이 혹시 더 필요한 건 아닌건지 ㅋㅋㅋ 하는 의문이 드나 그건 모럴적인 관점에서 패스,
그리고 시간은 돌이킬수 없고,
사람이란 것이 노란 버튼을 누르면 좋아하고,  빨간 버튼을 누르면 화를 내는 단순한 생명체가 아니라는 것에서
많은 좌절감을 느끼고 느껴왔으나
(I have felt frustrated a lot)
그러나 이제는 좀 알 것 같다.

우선 내가 화를 덜 내고,
그리고 내가 덜 좌절하는 방향으로,
실험을 진행해보겠다.

결과를 완전히 알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잘 모르겠지만,
우선 실험체가 매우 흥미로워
해볼때까지 해볼생각이다.
내 박사논문만큼 지겹지도 않다.
그래서 우울하지도 않고,
뭔가 셀레며 기분이 좋다.
나는 뭔가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나는 너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
I am in the middle of knowing you, Miles.

Please Do Not Be patient with my frustration and anger.(edited after feedback)
I know you'll be.
Cause I know you have been being patient with me.
Thank you Miles, my honey. 꿀, 하치미츠, 문꿀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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